
다사다난한 봄날
할아버지와 작은 손자
팔짱을 끼다
뒤흔들다
광화문 서패 2023년시인 김선태 <녀석>새 옷을 입고.
오늘 주인공은 따스한 봄바람 같은 시로 광화문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마음에 꽃잎을 수놓았다., 김선태 시인을 직접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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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광화문 서패 봄: 김선태 <녀석> 센터
반지 있다 시장 가격 가지다 치유법 힘
세대와 관념론 차이점 밖의 함께 가다 희망
김선태 시인이 말하는 광화문 서패와 <녀석>

Q.2023 선생님의 작품이 광화문 봄호에 실렸습니다.. 기분이 어때?
시인 김선태: 정말 의외라서 한편으로는 의외다., 한편 자랑스럽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축하를 많이 받고. 지금까지 광화문 게시판에 작품을 올린 사람들의 얼굴을 보면 대단한 분들이 많다., 광화문 서판에 나와 같은 비주류 시인의 글이 기록될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감사하다..
또한, 딸 둘 다 서울에 살아서 광화문 서판을 자주 찍어서 우편으로 보냈다.. 근데 이번에 내 글이 올라간 걸 보니 “오, 신이시여!”말했다. (웃다) 광화문 서패 덕분에 딸들에게 시인으로 인정받아 기뻤다..

큐녀석>시인이 뭐야?
시인 김선태: 최근에 발간한 시집 『Short』의 시 중 하나이다..
아시다시피 ‘녀석‘가장 친한 친구를 의미. 이 시에서 할아버지와 어린 손자는 가장 친한 친구로 모였습니다.. 아직 세상 물정을 모르는 어린 손자와 나이가 들면서 삶의 기억을 떨쳐버리는 할아버지의 천진난만함은 닮아 있다..
또한 만물이 되살아나는 봄날에, 두 사람이 손을 잡고 걷는 것이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답지 않을 수 없습니다.. 즉, 자연의 섭리를 말하고 싶었다.. 세대에 걸친 삶의, 순수한 순수함의 시작이자 끝인 절친의 이야기.
대가족이 사라진 요즘, 함께 어울릴 할아버지와 손주를 찾기가 조금은 어려워진 것 같다.. 소소한 추억도 꺼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조부모와 손자만이 아닙니다., 할머니와 손녀, 엄마와 아빠, 친구, 애인, 형제자매 등이 모두 포함될 수 있습니다..
큐녀석> 시 때문에 독자와 함께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시인 김선태: 나는 손주가 몇 명입니까?, 많은 독자들이 당신이 몇 살인지 물었습니다.. 나는 아직 손자가 없다.. (웃다) 많은 독자들이 시인을 작품의 화자와 동일시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그때에 ‘나의‘이야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는 시다 ‘자신을 보여‘관심 ‘나‘세상을 보여주는 방법인 것 같아요. 독자들도 이런 관점에서 시를 보기 때문에 시적 서술자가 시인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내가 쓰는 모든 시는 내가 아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경험과 생각을 비교하는 비유입니다..
큐 그렇다면 선생님의 ‘녀석‘누구야?
시인 김선태: 그래요 ‘녀석‘이렇게 말하니 어렸을 때 옆집에 살던 또래 친구가 생각난다.. 그는 매우 단순하고 강했습니다., 나는 공부를 멈출 수 없었다. 한국어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해서 이름과 이름만 적었습니다.. 내 이름은 ‘선택‘그리고 그는 ‘선택하다‘내 이름이 내 이름보다 먼저 쓰여졌기 때문이다.. 일만 하고 죽겠다고 했는데 결혼도 못 하고 일찍 세상을 떠났다.. 그래서 더 이상 잊을 수 없는 나의 베스트 프렌드인 것 같다..

큐 시인의 입장에서 광화문패는 어떤 의미인지 궁금하다..
시인 김선태: <녀석>이 시집 『단편』은 짧은 시이다. 66한 페이지만 제본했습니다. 너무 길어 독자와 소통하기 어려운 시가 종종 있다.. 그런 현실이 안타까워서 압축되고 강렬한 시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전략적으로 출간한 게 아닐까 싶다.. 시의 본연의 진정성과 의도를 회복하다, 급한 시간 속에서도 시를 잃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의지도 담고 있다..
같은 차원에서 나는 광화문 서패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살기에 바쁘고 시나 책을 잘 읽지 못하는 때입니다.. 모두가 정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공황 상태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때 가장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상징적 장소인 광화문 광장에 대한 좋은 시, 좋은 글을 출판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큰 위로와 치유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길고 복잡한 글이 아닙니다., 짧지만 울려 퍼지는 인생의 글을 선물한다는 것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아주 큰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최근에 광화문 서패와 비슷한 서패가 전국적으로 생겨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시를 쓰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무척 아름다웠다.. 더 많은 곳에서 좋은 글 많이 볼 수 있기를.
큐 선생님만의 시 소스가 있을 때?
시인 김선태: 내 시의 근원 ‘부족‘수업 ‘상처‘보지 못하다. 얼핏 보기와는 달리 저는 지금까지 참 어렵고 힘든 삶을 살아왔습니다.. 어린 시절 가출해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혼자 살았다., 아직도 집에 없다, 나는 지금 할 수 없다. 생긴 상처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위로와 화해의 세계를 찾는 시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다른 이유는 내가 태어나고 자란 남도의 자연과 문화적 원형에 대한 관심입니다.. 한국문학은 지역문학의 특수성이 살아 있을 때 비로소 건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큐 당신의 시 중 또 다른 봄 시를 추천해 주신다면,?
시인 김선태: <선샤인 택배>라는 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봄에 관한 짧은 시입니다.. 겨울 내내 어둡고 칙칙했던 지하 단칸방의 창으로 들어오는 봄 햇살을 자연이 준 선물로 인정하고 감상하는 데서 오는 만족감이 있다..
시란, 누군가에게 주는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되어야지. 이런 이유로 <선샤인 택배>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이기도 하다..
큐 과거 광화문 서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서간은??
시인 김선태: 시인 나태주 <꽃>이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책이다..
총 5행으로 이루어진 매우 짧은 시이지만, 이 단순하고 간결한 구절이 독자들에게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문학은 독자 없이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읽다, 공감하다, 감정을 전하고 작가에게 돌아가 서로를 치유한다, 세상을 치유하기 위해서는 소통이 있어야 합니다..

큐 새로운 시작, 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시인 김선태: 심사위원들은 광화문패에 내 시를 붙였다. <녀석>왜 내가 선택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봤어. 광화문은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입니다., 여러 집회도 이곳에서 열립니다.. 갈등과 화해가 공존하는 곳이다.. 이 자리에 모인 시민들이 나의 시를 보고 세대와 이념을 넘어 손을 맞잡고 걸어가길 바란다..
광화문 서판의 그림처럼 함께 걸어온 계단에 꽃이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날 서로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3년 광화문패 봄호는 김선태 시인이 지었다. <녀석>코로나와 경기침체로 위축된 추운날씨를 이 발췌문으로 녹이고 싶습니다.. 생명력이 있는 봄, 새로운 희망에 대한 기대에 서툴더라도 천천히 한걸음 나아가길…